긴급의료지원단 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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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의료지원단 평가회
  • 김명원
  • 승인 2005.02.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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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25일 개최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의협ㆍ병협 쓰나미 긴급의료지원단을 구성, 지난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지역에 80여명의 의료진을 파견 구호 활동을 펼친 것과 관련, 이에 대한 평가회를 오는 25일 오후 4시 회관 3층 동아홀에서 개최한다.

의협은 긴급의료지원단 활동 전 과정에 대한 평가·분석을 통해 향후 동일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보고회를 개최한다.

의협 권용진 대변인은 "이번 긴급의료지원단은 민관합동 및 개인들이 의료지원단을 구성하면서도 전체 진료활동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의료지원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의약품, 소모품, 구호물품 등을 기부해 준 제약사 등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권용진 의협 대변인의 의료지원단 파견 전체에 대한 경과보고와 및 각 팀별 현지활동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의협-병협 긴급의료지원단은 한달여 동안 80여명의 의료진이 8천여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의사협회 차원에서 지진해일 피해지역으로 의료봉사를 간 국가는 한국이 유일해 세계의사회 홈페이지(www.wma.net)에 의료지원단의 활동 내용이 실시간으로 소개되는 등 한국의 인술 현장이 세계 각 국에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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