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방사선치료의 최신 지견’ 국제학술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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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방사선치료의 최신 지견’ 국제학술심포지엄
  • 강화일
  • 승인 2005.02.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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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주최
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하범)은 오는 2월 25일(금) 오후 1시 강동성심병원 강당에서 ‘정밀 방사선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방사선종양학과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내 방사선종양학회 및 핵의학회 회원과 방사선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에는 고정밀 방사선치료의 새로운 분야로 부각되고 있는 호흡동조 방사선치료와 두개부 고정밀 정위방사선수술 방법에 대해서 미국의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근 연구 동향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 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해 후반기 6개월에 걸쳐 대대적인 방사선치료시설 개보수와 미국 Varian사의 선형가속기(MLC-120), G.E.사의 컴퓨터단층모의치료기(HiSpeed QX/i CT simulator), Philips사의 치료계획시스템(Pinnacle 3D Treatment Planing System) 등 최신 방사선치료장비를 도입하고 올해 1월 새롭게 문을 연 것을 기념하여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발표자인 미국 위싱턴 의과대학의 Sasa Mutic 박사는 방사선치료 관점에서 CT 촬영장치의 발전 상황 및 특성을 소개하고, 환자의 위치잡이 및 치료부위 표시에서부터 CT 영상을 얻어 가상치료계획장치로 전달 후, 이를 이용하여 종양 부위 및 정상 장기를 구분하여 영역과 빔을 설정하는 등 CT 시뮬레이션의 전체 흐름에 대해서 설명하고, 매 단계에서 필요한 정도 관리(QA)에 대해 발표한다. 그리고 미국 Memorial Sloan-Kettering 암센터 Gig S Mageras 박사는 호흡동조 기술을 3차원 입체조형방사선치료(3DCRT) 및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에 적용하는 문제에 대한 고찰을, 국림암센터 조관호 교수와 울산의대 최은경 교수는 두강 내외의 종양에 대한 정위방사선수술방법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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