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긴급추가대책 속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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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긴급추가대책 속속 추진
  • 최관식
  • 승인 2009.08.1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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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항바이러스제 지역거점병원 등에 배포하고 관리 철저 지시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은 17일 저녁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해 긴급추가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우선 항바이러스제 1차 공급량 총 24만2천713명분(타미플루 19만4천169명분, 리렌자 4만8천544명분)이 보건소 및 지역거점병원에 18일까지 배포되고 12월말 기준 531만명분(타미플루 331만5천명분, 리렌자 199만7천명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 보관량은 타미플루 199만명분, 리렌자 48만명분 등 모두 247만명분이다. 2차 공급시기는 추후 결정해 공급 예정이다.

또 신종인플루엔자 중증환자발생 대비 시·도 보건과장 회의를 열고 신종인플루엔자 사망자 발생 최소화를 위한 관리 철저를 지시했다.

이 회의에서 복지부는 보건소 방문 후 의심사례에 부합되지 않고 경증으로 귀가조치한 사례(해외 입국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추적 관찰을 실시하고 관내 의료기관에 치료 중인 폐렴환자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중증 환자 검체 우선 검사를 실시하고 거점약국을 신속하게 지정할 것을 지시했다.

또 17일 오후 2시에는 민간의료기관 신종인플루엔자 확진검사 실시 확대를 위해 RT PCR검사 보험적용 방안 및 적용대상을 검토하고 그 결과 보험적용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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