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한 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2차 세계소아방사선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소아뇌종양의 일종인 천막상부 원시신경외배엽종에 관해 발표한 “Supratentorial Primitive Neuroectodermal Tumors: Outcome after Multimodality Therapy and Radiation Dose”논문이 동 학회에서 수여하는 우수논문 2편 중 1편으로 선정됐다.

김일한 교수는 2007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제21차 세계소아방사선종양학회에서 도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어 2회 연속 선정됐고 논문은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최고권위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 Biology Physics"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및 방사선종양학과장, 대한암학회 간행이사 및 학술지 편집인, 미국방사선종양학회 학술지 reviewer 및 연례학술대회 초록 심사위원, 대한소아뇌종양학회 부회장,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부회장, 원자력의학포럼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금년 6월 서울에서 개최되었던 국제방사선수술학회 공동 조직위원장을 역임했고 금년 10월에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이사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임상적으로는 뇌종양, 소아암, 육종, 혈액암 및 양성질환에 대한 방사선치료의 권위자이며 기초적으로는 방사선암치료 효과 증강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학술상 및 대한암연구재단 학술상 수상경력 및 5건의 특허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