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검사 신빙도연구 인터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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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검사 신빙도연구 인터넷으로
  • 박현
  • 승인 2005.02.21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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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정도관리協 28차 춘계학회 및 총회 성료
임상검사의 정도관리를 위한 신빙도조사 연구가 인터넷을 통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회장 김진규)는 지난 1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제28차 춘계학술대회 및 대의원총회를 열고 임상검사 표준화 방안과 신빙도 조사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회원 병·의원 진단검사의학 전문의와 기사 등 350여명이 참석한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임상화학분과 등 10개 분과별 신빙도조사 사업평가 및 특강 "연장된 aPTT의 해석"(서울의대 이동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microalbuminuria 임상적 의의(울산의대 김순배) △cystatin C의 임상적 적용(울산의대 민원기) △요치사 검사의 정량적 결과보고 및 요 적혈구 형태 관찰(중앙의대 차영주) △기업 후원 워크숍 등이 발표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임상정도 외부정도관리 분과사업과 학술지 발행, 아시아 정도관리 콜로키움 부록 발행, 정도관리 물질 송부용 통합 박스 제작 등을 확정했다.

특히 임상검사 표준화 방안조사와 인터넷을 이용한 신빙도조사 연구 등 질 향상을 위한 용역사업과 더불어 내년으로 다가온 협회창립 3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4억2천662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가결했다.

이와 관련 김진규 회장(서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은 "그동안 임상검사의 사각지대인 보건소 등의 가입이 이어져 현재 회원 기관이 600여곳을 넘고 있다"며 "올해 각 분과별 신빙도 조사와 표준화 방안에 더욱 주력해 임상검사의 정도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학술상에는 △로슈 공로상=안승일 前이사회 의장 △삼광-SRL 정도관리상=조현찬(한림의대), 박연보(충남대병원), 양주석(중앙대병원) △이원학술상=박민정(한림의대), 어영(연세원주의대), 윤미숙(서울대병원)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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