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감염환자들이 발생한 곳은 14개 성ㆍ시였으며, 이 가운데 장쑤(江蘇)성과 저장(浙江)성, 광둥(廣東)성이 각각 5명이었으며 산둥(山東)성과 허난(河南)성은 각각 4명씩이었다. 그러나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등에서는 감염환자가 없었다.
위생부는 춘제 연휴 기간 대규모 귀성인파가 몰렸으나 위생당국의 적절한 예방조치 등으로 일단 유행성 뇌막염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춘제 이후 각급 학교의 개학과 농민들의 도시 이동이 본격화되는데 대비해 현재의 예방대책을 그대로 고수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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