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영상의학과 김현철 교수
김현철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최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2차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신형 다중검출나선형 CT에서 장천공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Diagnosis of Bowel Perforation with MDCT : How to Make It Easy, Quick, and Accurate)이란 논문으로 Best Scientific Exhibition Award’를 수상했다. 김 교수의 최우수 포스터 내용은 장천공은 응급수술을 필요로하는 질환으로서 수술 전 CT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동서신의학병원에 설치된 최신형 다중검출나선형 CT(MDCT)를 통해 찍은 영상 데이터를 재구성한 후 장천공시 CT영상에서 보이는 여러 소견들을 종합 분석하면 장천공의 다양한 원인이나 천공부위를 비교적 정확히 찾을 수 있어 수술시행 전 외과 의사들에게 상당한 도움을 줄 수 가 있다.
총 170여편의 포스터중 4편에게 상이 주어졌으며 그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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