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해 우수연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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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해 우수연구상 수상
  • 박해성
  • 승인 2009.06.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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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웅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성기웅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한암학회와 공동 개최된 소아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고위험 뇌종양 환아의 치료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다기관 임상 연구를 주관해 온 공로로 제1회 아해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대한 소아뇌종양학회에서 수여하는 아해 우수연구상은 소아 뇌종양 환아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 의료인을 격려하기 위해 신설된 것.

그 첫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은 성기웅 교수는 고위험 소아암 치료분야의 전문가로서 난치성 소아암 조혈모세포이식이 전문치료분야이다. 특히 대표적인 난치 소아암인 고위험 신경모세포종 환자에서 연속적인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해 세계 최고의 치료성적을 보고한 바 있다.(Bone Marrow Transplant. 2007 Jul;40(1):37-45)

성 교수는 2005년부터 대한소아뇌종양학회 조혈모세포이식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고위험 소아 뇌종양에서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하는 전국적인 다기관 임상연구를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한소아뇌종양학회는 2002년 창립된 이후 지금까지 매년 2회의 워크숍과 연 1회의 학술대회를 통해 소아신경외과, 소아혈액종양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학과 등 소아뇌종양 관련분야 전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많은 학술교류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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