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교환ㆍ공동연구 추진 논의
계적인 생물의학 연구소인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센터의 리랜드 하트웰 소장이 1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방문한다.지난 2001년 노벨상 생리의학 분야 수상자인 하트웰 박사는 김유승 원장 등 KIST의 과학자들을 만나 프로테오믹스를 비롯한 생물의학 분야에 대해 정보교환과 공동연구 추진 등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그는 또 KIST의 학습기억현상 연구실과 프로테오믹스 실험실 등을 둘러본 뒤 서울 KIST 내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센터는 1975년 설립된 비영리 국립 연구소로 생물의학 연구를 통해 암을 비롯한 각종 난치병 치료에 역량을 쏟고 있다.
이 연구센터는 하트웰 소장 외에도 1990년 도널 토머스 박사, 2004년 린다 벅 박사가 노벨상 생리의학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생물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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