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준 세계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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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준 세계최고
  • 박현
  • 승인 2009.04.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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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성형외과학교실 이병일 주임교수
"이번 고대의대 성형외과학교실 창립 제35주년 기념식은 외국의 유명 석학을 초청하는 기존의 관례에서 벗어나 주로 우리 교실 출신의 동문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조촐하게 진행했습니다."

지난 25일 고대 LG-POSCO 경영관에서 교실창립 제35주년 기념행사를 치룬 고대의대 성형외과학교실 이병일 주임교수는 이번 행사에 대해서 이렇게 밝혔다.

이 주임교수는 "우리 교실 출신 동문들도 성형분야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며 "특히 수부외과, 귀성형, 레이저 분야는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이 주임교수는 “이번 기념학술대회가 교실창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임상지식 및 국내외 최신지견을 나눔은 물론 발전적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74년 교실 창립이래 교실발전을 위해 애써주고 계시는 여러 교수님들과 많은 선후배 동문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세계적인 교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주임교수는 "우리의 성형수준이 이처럼 세계최고 수준으로 기존에는 외국의 유명 석학을 초청하는 게 관례처럼 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국내 의료진 및 우리 교실 출신 동문들 만으로도 행사를 훌륭하게 치룰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주임교수는 또 "이번 기념학술대회는 미용성형을 비롯해 비첨부 성형술 등 3개의 대주제를 가지고 고려대 교수진을 비롯해 개원 동문들이 참여해 국내외 최신지견 16개 연제를 소개하고 참석자들간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특히 최근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환자 유치 관련 정책, 미래 성형외과발전을 위한 전공의 교육, 재건성형 분야의 큰 축인 수부외과의 전망에 대한 강의도 함께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고 이 주임교수는 덧붙였다.

한편 고려대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은 74년 창립이래 안암, 구로, 안산 3개병원에서 선도적인 임상 및 연구역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여 명의 전문의를 배출하고 매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수십여편의 연구논문을 게재하는 등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성형외과학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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