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보건의료환경 개선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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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보건의료환경 개선에 힘써
  • 강화일
  • 승인 2009.04.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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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한림대학교의료원(이혜란 의료원장)은 지난 4월 10일 일송연수센터 강의실에서 ‘이라크 3개 의과대학 의료 기자재 설치ㆍ운용 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3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박대원 총재)에서 이라크 보건의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라크 3개 의과대학 역량강화 사업’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ant) 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라크 3개 의과대학(Baghdad College Laser Institution, Al-Kindi College Knee-Joint Center, Al-Mustansiriya Hemotology Center)에 지원될 의료 기자재의 담당인력 연수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2주간 의료 기자재 설치 및 운용을 담당할 인력 15명을 초청하여 ‘의료 기자재 설치ㆍ운용 인력 양성과정’을 실시했다.
의공기사 등 15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안과, 정형외과, 진담검사의학과 등 진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수료식에 참석한 무스타파 타우픽(Mustafa M. Taufik) 이라크 대사는 “이번 연수단 교육이 이라크 보건의료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림대의료원과 의료분야에 대한 교류ㆍ협력이 양국간 우호 증진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한림대의료원의 우수한 능력과 경험 등 보건의료 노하우 전수를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화를 보여주는 외교관으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 올 7월에는 의사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초청연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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