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3월 31일(화) 지역사회 암 환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수원시 방문보건센터, 이진창 내과 방문간호센터와 의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각종 관련 세미나, 교육, 국내외 학술대회 등에 대한 정보 교류 및 교육, 외부 행사 공동 참여, 말기 암환자를 위한 각종 연구 활동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말기 암환자들이 퇴원 후 방문 보건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나 입원 혹은 외래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진료 협력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호스피스팀장 아나스타시아 수녀는 “그동안 말기 암환자들이 마음을 열고 치료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교육들이 주변에 많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성빈센트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역사회 기관들과 연계하여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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