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국제 한림뇌졸중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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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국제 한림뇌졸중 심포지엄’
  • 강화일
  • 승인 2009.03.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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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이병철 교수) 뇌졸중센터는 오는 2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병원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뇌졸중 치료유닛과 뇌졸중 진료시스템’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고령화와 뇌혈관 질환의 유병률 증가로 인해 뇌졸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고, 뇌졸중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도 매우 심각하다. 이에 국가별 특성에 따른 뇌졸중 치료 시스템을 비교해 보고, 뇌졸중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한 학술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등 국내외 뇌졸중 치료 전문가 총 14명이 연자 및 좌장으로 참석해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학술 지견 과 우리나라를 비롯한 스웨덴과 일본의 뇌졸중 치료시스템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한국ㆍ스웨덴ㆍ일본의 국가별 뇌졸중 치료시스템에 대해서, 제2부에서는 중증의 뇌졸중 환자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 제3부에서는 뇌혈관 중재치료술과 뇌가소성을 응용한 최신 재활치료법에 관해서 각각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스웨덴 웁살라의대 안데스 테런트 교수가 30만 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웨덴 뇌졸중 DB 분석자료를 이용한 ‘스웨덴의 뇌졸중 치료시스템과 질 관리 시스템’을, 한림의대 신경과 유경호 교수가 ‘한림 뇌졸중센터의 뇌졸중 치료시스템’을, 일본 도카이의대 야스히사 기타가와 교수가 ‘일본의 뇌졸중 유닛과 뇌졸중 치료시스템’을, 서울의대 신경과 배희준 교수가 ‘한국에서 뇌졸중 유닛 인증제의 문제점’에 관해서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신경계 중환자 치료 분야에서 선두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 코넬의대 액슬 로젠가르트 교수가 ‘뇌졸중 치료유닛에서 신경계중환자전문의의 역할’을, 한림의대 신경과 황성희 교수가 ‘급성기 뇌졸중 집중치료에서 논란이 되는 분야’를, 인하의대 신경과 나정호 교수가 ‘한국 SITS-MOST 자료에 기초한 국내 뇌경색 환자의 정맥 내 혈전용해제 치료의 현황’에 관해서 발표한다.
제 3부에서는 울산의대 영상의학과 이덕희 교수가 ‘급성기 뇌경색 환자의 혈관내치료술의 최신동향’을, 한림의대 신경외과 안성기 교수가 ‘경동맥 스텐트’, 한림의대 재활의학과 온석훈 교수가 ‘뇌졸중 후 신경가소성과 신경학적 회복’에 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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