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많이 보면 천식위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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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많이 보면 천식위험 2배
  • 이경철
  • 승인 2009.03.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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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하루 2시간이상 보는 아이는 천식이 나타날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 AFP통신이 2일 보도했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의 앤드리어 셰리프 박사는 3천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출생부터 12세까지 매년 천명 또는 천식 발생여부와 하루에 TV를 얼마나 보는지를 조사한 결과 전체적인 천식발생률이 평균 6%인데 비해 하루 2시간이상 TV를 보이는 아이들은 이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몸을 움직이지 않는 생활습관이 호흡기 발달, 특히 기도의 평활근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일부 학설을 뒷받침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에 대해 영국 천식학회의 일레인 비커스 박사는 운동부족과 과체중이 천식과 연관이 있다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논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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