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제일병원 여성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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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제일병원 여성암센터
  • 박해성
  • 승인 2009.02.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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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안에 암 최종 진단

최근 유방암, 부인암, 갑상선암 등 여성암만을 전문화·차별화 시킨 국내 최초의 여성암센터가 오픈했다. 8개층 규모의 단일부위 국내 최대 규모의 암센터가 들어선 곳은 바로 여성전문종합병원인 제일병원이다.

1963년 민간병원 최초 ‘부인암센터’와 1995년 국내최초 대규모 ‘유방검진센터’를 설립한 제일병원은 반세기에 걸쳐 여성 건강검진의 특화된 노하우를 축적해 온 곳.

또한 심평원 자료에 따라 여성질환 진료실적 전국 1위를 기록하는 제일병원은 연간 10만 건 이상의 부인암 검사와 4만 건 이상의 유방검진을 시행하며 최고의 진단율을 자랑한다. 여성암 수술건수 역시 연 300례 이상의 실적으로 전국병원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진단부터 치료, 관리, 예방까지 완벽한 토탈케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45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여성질환 분야에서 경쟁력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제일병원이 이번에는 타병원 암센터와 달리 치료시스템을 여성암에 집중·세분화시킨 여성암센터를 오픈하며 암센터 무한경쟁시대에 뛰어들었다.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의 제일병원 여성암센터는 외과, 산부인과(부인종양분과), 내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20여 명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유방암, 부인암, 갑상선암 등 여성의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특수 암의 검사와 치료를 실행한다.

이들 여성암 전문 의료진은 상호 긴밀한 협진을 통해 종합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병리진단을 포함해 암 최종진단을 1일 안에 완료하고 1주일 안에 입원과 수술이 가능하도록 진료시스템을 정비함으로써 ‘빠른 검사, 빠른 결과, 빠른 치료’를 모토로 기다림 없는 진료를 실행하고 있다.

보다 정밀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진찰, 검사, 판독, 치료 등 진료 전 과정을 세부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치료를 주도하는 한편, 컴퓨터 자궁암 검사 시스템(AutoPap300QC System)을 운영하고, 아시아 최초로 유방암 감마카메라를 도입 하는 등 전문성 강화를 통해 타 병원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한 전문병원으로서는 파격적으로 특수부위 암치료를 위해 선형가속기(LINAC), 양전자방출 단층촬영기(PET-CT), 감마카메라(G-CAMERA), 64채널 초정밀 컴퓨터 단층촬영기(64CH MD-CT), 자기공명영상기기(MRI)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진료의 모든 과정이 단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one-stop 진료시스템을 갖췄다.

지하3층, 지상5층으로 총 8개 층으로 이뤄진 여성암센터는 지하1층에는 여성암 정밀 진단을 위한 영상의학과 MRI실을 비롯해 감마카메라실, 유방전용 감마카마라실을 갖춘 핵의학과가 들어섰으며, 지하 2층은 암 방사선치료를 위한 선형가속기실, 고선량률 근접치료실, 모의치료실 등 방사선종양학과가 위치했다.

지상 1층은 유방암, 갑상선암의 진찰과 상담이 이뤄질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외래가, 지상 2층부터 4층은 CT실, 유방촬영실, 초음파검사실 등 암진단의 주요한 역할을 수행할 영상의학과가 들어섰으며, 지상 5층은 유방암의 관리와 예방을 담당할 유방검진센터가 각각 배치됐다. 부인종양센터는 기존대로 외래센터건물에 진료실을 운영되며 기타 검사 및 방사선치료의 기능은 암센터에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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