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진료비 병원 자율에 맡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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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진료비 병원 자율에 맡길 것
  • 최관식
  • 승인 2009.02.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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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향후 민간 차원 가격 정보 서비스 지원 계획 밝혀
정부가 국내 유치 외국인 환자 진료비를 의료기관 자율에 맡기지 않고 수가를 정하는 방식으로 개입하겠다는 내용의 모 신문의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월12일자 M경제신문의 "외국인 환자 진료비 정부서 통제" 제목의 기사와 관련해 "기본적으로 외국인 환자 진료비 책정은 외국인 환자를 진료하는 개별 의료기관 자율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며, 정부가 외국인 환자 진료비를 통제하겠다는 뜻은 아니다"고 밝혔다.

다만 개별 의료기관 간의 진료비 수준에 너무 심한 편차가 존재할 경우 외국인 환자와 의료기관 간의 신뢰를 저해할 수 있으므로 각 의료기관이 적정 가격을 책정할 수 있도록 "국제 외국인 환자 진료 가격 정보 안내" 사업 등을 민간차원(예: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등)에서 스스로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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