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 상황실로 이용되고 있어 순천향대병원으로서는 냉가슴을 앓을 수밖에 없다.
장례식장 앞 도로에는 숙식용 대형 천막과 현수막 등을 걸어놨다.
일반인들이 장례식장을 이용하기 어려운 상태다.
곳곳에 전철연 소속 차량(스피커 달린 승합차) 상당수가 자리를 차지해 순천향대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본의 아니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주차장 입구가 주차대기 차량들로 인해 북새통이다.
순천향대병원의 한 관계자는 "주차난으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하루종일 주차요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며 "하루빨리 이번 사태가 잘 마무리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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