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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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키로
  • 최관식
  • 승인 2009.01.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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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 및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지정·운영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국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비상진료 체계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 시 환자의 진료공백을 방지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2만6천407개소, 당번약국 3만2천623개소)하고,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55개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 연휴기간 중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각 시·도 및 시·군·구에 자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각 보건소와 12개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휴대폰 사용시 지역번호+1339), 129 보건복지콜센터, 당번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or.kr)를 통해 24시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실시간으로 국민들에게 안내한다.

이를 위해 전재희 장관과 유영학 차관은 설 연휴 비상진료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3일(金)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15일부터 1월20일까지 시·도 및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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