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익 향상 위해 노력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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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권익 향상 위해 노력할 터
  • 박현
  • 승인 2005.01.25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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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사선사협회 조남수 회장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능력과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아울러 전문방사선사 자격제도가 국제자격으로 전환되어 그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최근 대한방사선사협회 제19대 회장에 취임한 조남수 회장(삼성서울병원)은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전문방사선사 자격제도의 국제자격화를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취임一聲을 밝혔다.

“지난 한해는 어려운 국내 경제사정과 의료시장의 많은 변화 속에서도 회원들의 협조 속에 전문방사선사시험과 한일 공동학술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올해에는 아시아를 엮는 공동학술대회를 추진하고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방사선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습니다.”

조 회장은 또 “협회 회무전산화를 조속히 추진해 개인병원에서 회원개개인이 해결하기 힘든 무면허자 고용문제를 해결하고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회원간의 갈등문제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하는 시스템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인터넷 게시판을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이어 “미국자격을 한국에서도 취득할 수 있도록 하여 해외취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생각”이라며 “관련 협회와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회원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보수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조 회장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논쟁보다는 "달걀을 얻기 위해 닭을 키우는 마음"으로 회무변화를 시도하겠다며 새 집행부에게 회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박현·hyun@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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