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전자의무기록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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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전자의무기록 심포지엄
  • 박현
  • 승인 2008.10.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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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명 참석, 선진화된 EMR 개발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과 공동으로 지난 24일 임상 제1,2강의실에서 전자의무기록(EMR) 심포지엄을 열었다.

1세대 EMR을 마무리하고 더욱 지능화된 2세대 EMR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1부 서울대병원 EMR 현황(좌장 서정욱 교수, 서울대병원 병리과)에서는 △서울대병원 EMR의 현황-프로그램 측면(김경환 교수, 서울대병원 의료정보운영실장) △병원정보 시스템의 활용 및 응용(이학종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담당) △차세대 EMR을 위한 정보시스템의 발전방향(최진욱 교수, 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 △사용자 입장에서 본 BESTCare(이기헌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등이 발표됐다.

2부 차세대 EMR을 위한 구축전략(좌장 김경환 교수)에서는 △선진 의료기관에 필요한 혁신적인 정보화 전략의 범위와 우선순위(서정욱 교수) △차세대 EMR(김규석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담당보) △EHR과 EMR의 상호관계 및 향후 전망(김윤 교수, 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 △CMC nU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 구축사례(최란 팀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관리팀) 등이 발표됐다.

3부 차세대 EMR을 위한 인프라(좌장 김희찬 교수, 서울대병원 의공학과)에서는 △Next Generation PACS(김종효 교수, 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 △인텔 모바일 플랫폼 MCA(김정한 차장, 인텔 코리아) △더 편리한 의료 시스템을 위한 차세대 UI기술(김용우 차장,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Warehousing health data for translational research(김주한 교수, 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 △EMR을 위한 장비 Interface의 현황과 시스템 개선(김희찬 교수) 등이 발표됐다.

4부 의료정보 지식화 및 교환(좌장 최진욱 교수)에서는 △의료기관 간 온라인 진료정보교류(김정훈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진료정보교류 시스템 표준모델 개발(한순화 연구소장, 이지케어텍 연구소) △환자정보 교환 기반기술(최영철 부사장, BCQRE) △차세대 EMR 구축을 위한 서식-용어 표준화 활용 및 관리방안(임미선 팀장, 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 △EMR 기반 질 지표 활용 방안(정숙향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적정관리담당) 등이 발표됐다.

정천기 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은 “서울대병원은 2003년 국내 최초로 전자의무기록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기존의 EMR을 더욱 사용자 친화적이고 지능화된 시스템으로 개발하는데 유익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2003년 분당서울대병원 개원과 동시에 국내 최초로 전자의무기록(EMR)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04년에는 병원의 방대한 종이 차트를 전자의무기록으로 성공적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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