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합계출산율 1.26명
상태바
지난해 합계출산율 1.26명
  • 최관식
  • 승인 2008.09.18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 대도시 평균 이하.. 전남 보성 2.33명으로 가장 높아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평균 1.26명이며 도시지역일수록 출산율이 낮고, 농촌지역일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보건복지가족부는 일선 기초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저출산대책을 정리한 "2008년도 지방자치단체 인구정책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사례집에 따르면 2007년도 합계출산율은 평균 1.26명이며, 광역지자체 중 전남이 1.53명, 기초지자체 중 전남 보성군이 2.33명으로 가장 높았다.

광역지자체 중 가임여성 비율이 높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 대도시는 평균 이하의 출산율을 기록했다.

2007년 여성의 전국 평균 초혼연령은 28.1세, 서울 29.0세, 부산 28.6세, 전남 27.4세였다.

기초지자체의 합계출산율은 보성, 강진, 영암군 순으로 높고, 부산 중구, 서울 강남, 부산 서구 순으로 낮았다.

이는 도시여성들의 만혼화 및 출산기피 현상과 군지역 다문화가정의 출산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