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연속 최우수 책임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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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연속 최우수 책임운영기관 선정
  • 박현
  • 승인 2008.07.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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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국립재활원(원장 박병하)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08년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결과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연속 기업형(의료기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책임운영기관 워크숍이 7월30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됐으며 국립재활원은 최우수 책임운영기관에 대한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책임운영기관은 2001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기관운영의 효율성과 행정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관리방식이다

국립재활원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2001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장애인의료재활 및 재활전문요원 교육, 장애인 자립능력 배양, 재가 장애인의 포괄적 서비스 구축 등을 위해 전 직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국립재활원은 2007년 재활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기존의 척수, 뇌손상, 뇌졸중 재활뿐만 아니라 시각재활과, 청각재활과, 여성재활과를 신설해 장애인 치료 범주를 확대하였고 토요진료 및 운동치료, 급성환자 1일 2회 치료로 재활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인력부족으로 운동치료를 1일 1회만 실시해 왔으나 치료공간을 확보하고 인력을 증원(31명)해 2007년 9월15일부터는 휴무일인 토요일에도 운동치료를 실시했다.

이어 급성기 환자의 재활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의 유수 종합병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각종 특수 클리닉(앉은자세, 연하장애, 욕창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들에게 낮동안 포괄적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재활센터를 확대 운영해 음악치료, 원예치료, 재활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추가해 치료효과를 배가시켰다.

그리고 전국의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재활관련 전문지식과 기술을 교육해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16개의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연 1천225명을 교육하고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해 연 3천541명의 장애체험과 연 8천803명의 장애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밖에 재가 및 중도장애인의 사회적응을 위해 일상생활훈련지도, 각종 취미활동 지도와 각종 상담을 통한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 복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재가장애인의 포괄적 서비스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및 재활연계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 보건소 종사자 및 지방자치단체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국립재활원은 100병상 증축(2008~2010), 장애인 재활훈련 및 재활전문요원 교육뿐만 아니라 2008년 하반기에 개소될 재활연구소를 기반으로 재활보조기술연구, 장애인 인지 운동기능연구, 재활표준화 연구 등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연구를 실시해 우리나라 재활서비스 선진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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