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다빈치 로봇수술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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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다빈치 로봇수술 국제심포지엄
  • 박해성
  • 승인 2008.07.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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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11~12일 12건의 라이브 수술 시연
국내 로봇수술의 모든 기능과 치료수준을 한곳에서 보여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브란스병원(원장 박창일) 로봇수술센터는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2008 연세다빈치 로봇수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05년 국내 첫 도입 후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로봇수술 분야의 수술기법 발전과 이론적 토대를 쌓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외과와 비뇨기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분야 12건의 수술이 실시간으로 참석자에게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과 이탈리아, 중국 등 해외 로봇수술 전문가 10명의 초청 특강도 마련해 국내외 로봇수술의 최신 경향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위암과 갑상선암, 신장암, 대장직장암 등 로봇 암 수술분야서 최대 실적을 갖고 있는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에 수백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5년 7월 로보수술기 ‘다빈치’로 첫 수술을 기록한 세브란스병원은 적은 흉터와 정밀한 수술법으로 2년 9개월만 1천례를 돌파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로봇수술 국제교육센터를 올 2월 개원하기도 했다.

이러한 세브란스병원의 로봇수술의 성과로 10여 곳의 국내 종합병원에서 로봇수술기를 도입, 운영 중이며 많은 병원에서 신규도입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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