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학장 정남식 교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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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학장 정남식 교수 유력
  • 박해성
  • 승인 2008.06.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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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2차 투표, 김동익 교수에 앞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선거에서 정남식 교수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연세의대 교수평의회(의장 이병인)는 지난 26일에 치뤄진 연세의대학장 선거 2차 투표 결과 김동익 교수와 정남식 교수(가나다 순)가 학장 후보로 추천될 것임을 밝혔다.

전체유권자 503명 중 420명이 투표에 참여, 83.5%의 투표율을 나타낸 가운데 신규호 교수를 제치고 이들 두 명의 후보가 다득표로 추천 명단에 올랐다.

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정남식 교수가 김동익 교수를 60표차로 제치고 다득표 1위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득표 1위가 학장에 그대로 임명됐던 관례에 따라 정남식 교수가 학장자리에 오르지 않겠냐는 의료원내 분위기가 일고 있다.

이번 투표 결과는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게 추천돼 7월 말 정도 신임 의무부총장 임명과 함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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