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30일(오늘) 오후 4시부터 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에 있는 가천홀에서 ‘눈사랑 무료 건강강좌’와 의료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성인실명 3대원인 중 하나인 ‘황반변성’에 대해 가천의과대 길병원 남동흔 교수가 “황반변성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강좌 후에는 안과 질환과 관련된 의료상담도 이어질 예정이다.

강좌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사전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가천의대 길병원 홈페이지(http://www.gilhospital.com)를 참조하거나 가천의대 길병원 안과(032-460-3360)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황반변성증 이란 성인실명의 3대 원인 중 하나로 대부분 65세 이상의 노령층에서 주로발생한다.

이는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망막의 중심인 황반부가 퇴행성 변화를 거치면서 쓸모없는 비정상적인 혈관이 계속 만들어 지고 터짐으로써 시력저하 또는 상실이 초래되는 질환이다. 독서나 운전과 같은 중심시력이 요구되는 일상생활에 많은 장애를 초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