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강병원(원장 윤성문)은 지난 30일 병원장실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와 각막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각막이식만 하면 눈을 뜰 수 있는 시각장애인이 2만명 정도 있으며 각막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하여, 제때 각막을 이식해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기다리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은 외국 현지에서 수입해서 이식받는 실정이다.

국민 서로 간에 생명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는 장기기증본부는 하루라도 빨리 각막기증활성화를 이루어 새 빛과 희망을 줌으로써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고 이식을 받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의 희망의 빛을 보여주고 각막기증활성화를 도모하는 목적으로 각막기증 공동 협약식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