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등불을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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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등불을 밝혀라!
  • 박현
  • 승인 2008.04.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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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산병원, 생명을 밝히는 사랑의 헌혈행사 성료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은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안산시의사회(회장 정문성) 및 OBS(사장 주철환)와 공동으로 의사, 간호사, 일반직원 및 내원객 등이 참여한 "생명을 밝히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펼쳤다.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교직원들이 한마음 되어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총 8명이 헌혈을 했고 항생제 등 약물을 복용하거나 신체건강상의 이유로 헌혈을 하지 못한 5명을 포함해 총 13명이 참여했다.

진단검사의학과 임채승 과장은 이번 헌혈행사를 취재한 경인TV와의 인터뷰에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교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는 것은 국가적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언제 어디서 시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나 혈액이 다량으로 필요한 큰 수술이 이뤄질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헌혈은 그 자체가 생명을 살리는 등불과 같다”며 헌혈 동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재현 병원장은 "외래를 방문한 고객이 마침 헌혈차량을 보고 자발적으로 동참한 사례도 있었다. 짧은 시간이어서 오늘 많은 수가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생명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병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환자 사랑을 실천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병원은 한해 4회의 헌혈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번 교직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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