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연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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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연수교육
  • 최관식
  • 승인 2008.04.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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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동산호스피스, 그동안 5천여명 말기암 환자 돌봐
계명대 동산병원 동산호스피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제21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연수교육을 동산병원 3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호스피스의 전반적인 개요와 영양·통증·안전·스트레스 관리, 가정간호의 실제, 자원봉사자 역할과 자세, 사별가족 관리 등 실질적인 호스피스 활동에 대한 상세한 강의, 입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산호스피스회장 장황호 원목실장은 "호스피스는 죽음을 앞둔 환자와 그 가족을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으로 돌보는 새로운 차원의 선교봉사활동"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호스피스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산호스피스는 동산병원에 19병상의 호스피스 병실과 함께 예배실, 임종실, 자원봉사자실 등을 갖추고 원예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금까지 5천여명의 말기암 환자를 보살펴 왔으며 정성스런 호스피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저소득 환자들의 입원비 지원 및 유가족 후원, 소년소녀가장 양육을 지원하는 등 환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생을 마칠 수 있도록 진료, 상담, 돌봄, 지지, 장례서비스, 사별가족관리 등 전인적 돌봄을 통해 환우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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