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축제 참가 시민건강 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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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 참가 시민건강 돌봐
  • 박현
  • 승인 2008.04.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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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산병원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은 최근 고잔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안산시 적금골 벚꽃축제’에 참가해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간호봉사를 실시했다.

‘안산시 적금골 벚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지역주민에게 본원 간호부 윤혜영 수간호사(51병동, 분만실)를 비롯한 4명의 간호사는 혈압 및 혈당측정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고려대 안산병원이 위치한 안산시 고잔동은 해마다 4월이면 벚꽃으로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가한 윤혜영 수간호사는 “따뜻한 봄날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보며 즐거워하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야외에서 실시한 간호봉사는 의미있는 일이었다”면서 “벚꽃보다 술에 더 취한 분들도 계셔서 난감했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리는 지역주민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병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지하철 간호봉사 △코시안의 집 건강검진 △고향마을 무료검진 등의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안산시 주최로 6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박주원 안산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주민장기자랑(댄스, 노래), 먹거리 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오후 5시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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