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C 의료포럼에서 서강대 혁신사례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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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C 의료포럼에서 서강대 혁신사례 특강
  • 강화일
  • 승인 2008.04.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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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손병두 총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이 가톨릭의료경영연구소가 주관하는 ‘CMC 의료 포럼’에서 대학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강남성모병원 2층 임상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160여명의 보직자와 교직원이 참석해 손병두 총장이 이끈 서강대학교의 혁신 사례에 귀를 귀울였다.
서강대 개교 이래 신부가 아닌 가톨릭 평신도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임명된 손병두 총장은 지난 2005년 7월 부임한 이래 서강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왔다.
이날 포럼에서 손병두 총장은 발전계획 추진의 장애로 조직문화측면에서 NAPO(No Action Plan Only), NATO(No Action Talk Only), NARO(No Action Roadmap Only)을 사례로 들며 실행력 미비와 제도 및 시스템 측면에서의 리더십 부재 및 고비용 저효율의 문제를 거론했으며, 조직개편, 기부금 확대 등 서강대의 변화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우수교원확보에 있어서는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하며, 대학 재정을 위해서는 더 이상 등록금 인상이 아닌 기부금 및 연구비 확충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CMC 의료포럼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CMC 내부부터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발전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연세대학교 지훈상 의료원장, 서울대 성상철 병원장, 박개성 (주)엘리오앤컴퍼니 대표이사 등 외부인사와 남궁성은 의무부총장이 강사로 초청돼 병원계의 발전 전략 및 CMC가 개선해야 할 점, CMC 미래와 발전계획 등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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