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와 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에 재단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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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와 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에 재단 개소
  • 최관식
  • 승인 2008.03.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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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유나이티드 류마티스센터 베트남재단 본격적인 활동 들어가
한양대학교(총장 김종량)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는 7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한양-유나이티드 류마티스센터(Hanyang-United Rheumatism Center: HURC) 베트남 재단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HURC 베트남 재단은 한국과 베트남 의료분야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류마티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상호 교류, 봉사, 교육, 연구, 그리고 의료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7일 거행된 개소식에는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현지 인사로는 베트남 총영사관 민영우 총영사와 호치민시 류마티스 회장인 Hung(훙) 교수를 비롯한 70여명의 현지 류마티스 전문의가 참석했다.

HURC에 대한 취지 발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배상철 원장의 특별강연과 호치민시 최대병원인 Cho Ray(초레이)병원 Thu(추) 교수의 발표로 이어졌으며, 상록오케스트라와 양혜경 교수의 축하 공연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HURC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함으로써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진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도 의료서비스의 국제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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