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계단이용 캠페인 벌여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3월3일부터 "고객에 대한 배려와 나의 건강을 위하여"를 모토로 한 계단이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엘리베이터 대기시간 감축과 전 교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실천방안으로 제시된 이번 캠페인은 전 교직원이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엘리베이터를 우선 양보하고, 3개 층까지 걸어 다니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지난 4일 오전 11시30분부터 ‘계단이용 서명하기’ 캠페인을 시작한지 불과 한 시간 만에 5백 명이 넘는 교직원들이 계단이용을 서약하고 동참하며 적극적인 호응을 나타냈다.
이에 이홍기 병원장은 “병원을 찾은 환자와 내원객들을 위해 선뜻 캠페인에 참여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한다. 우리 병원을 위한 작은 배려가 긍정적인 병원 이미지를 만들 것이다. 전 교직원들이 함께 계단을 오르내리며 건강도 지키고 자주 인사도 나눌 수 있겠다”고 말했다.
계단이용하기 운동은 지난해 9월 고객 감동을 위한 CS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가 하겠습니다"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계단이용을 다짐한 교직원들에게는 건강만보계가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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