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주민건강 韓方으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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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민건강 韓方으로 지킨다
  • 박현
  • 승인 2008.02.0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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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대전한방병원 태안 의료봉사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은 최근 태안군 근흥농협 2층 회의실에 의료팀을 파견해 근흥지역 농어민 300여명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지 두달여가 지난 현재 장시간 기름제거 작업을 하면서 역한 기름냄새와 하루종일 쪼그리고 앉아 기름을 닦는등 힘든 작업과 삶의 터전을 잃은 상실감등으로 주민들의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가장 많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질병으로는 관절염, 요통등의 근골격질환, 소화장애, 오심 구토등의 위장관질환, 갑작스런 상실로 인한 우울증, 홧병, 지나친 과로로 만성피로로 이러한 질병에는 부작용이 적고 빠른 치료효과를 볼수 있는 한방치료가 절실하다고 판단해 17명을 의료팀을 파견하여 혈압검사등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증상에 따라 침치료, 한약처방, 뜸치료, 부항치료등 한방치료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켜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노석선 의료봉사단장은 추운 날씨에 고된 작업과 질병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가족과 같은 사랑으로 섬김으로써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삶의 기쁨과 행복을 되찾아 새로운 출발을 돕는 또 하나의 가족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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