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은 독일 지멘스사의 64채널 MDCT (Sensation 64)를 도입, 앞으로 관상동맥 질환 및 대장암, 혈관질환 진단에 더욱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64채널 다채널 CT(MDCT)" 는 업계 가장 뛰어난 최대 0.24mm의 해상도와 최대 0.33초의 고속 촬영 기능을 갖춘 최신형 기기이다.
기존 CT 장비는 한 번의 회전으로 1개의 영상을 얻는 것에 반해, 64채널 CT는 64배의 신속함으로 64개의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 따라서 인체 각 장기에서 발생하는 병변 발견 및 주위 장기로의 전이와 파급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 장비는 한 번의 촬영으로 모든 검사가 가능하며 또 내시경 기구의 직접적인 삽입 없이 비침습적 검사로 대장 전체를 평가할 수 있어 환자의 고통은 최소화하면서 대장암의 조기 발견, 혈관의 협착, 기형 및 이상 확장증, 혈관 절단증, 폐혈관 색전증 등 혈관질환 진단에 유용하게 응용할 수 있어 뇌졸중 환자치료에도 매우 유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