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수술의 메카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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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수술의 메카를 꿈꾼다
  • 박현
  • 승인 2007.12.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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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산병원 순환기내과, 심장시술 최근 2년간 3천례 돌파
고려대 안산병원 순환기내과(과장 송우혁)가 심장시술을 2006년 1천518건, 2007년 1천723건 등 최근 2년간 3천241건을 돌파했다.

시술건수 3천례를 분석한 결과 중증 혹은 큰 수술이 필요했던 환자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뛰어난 술기와 첨단의료장비로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관상동맥질환과 기타 선천성 심질환, 부정맥 등의 심장병 조기치료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우혁 과장은 “최근 2년간의 짧은 기간동안 순환기내과가 시술건수를 3천례이상 초과달성한 것은 허혈성 심질환 및 심근경색, 부정맥 및 판막질환 등의 분야에서 고려대 안산병원이 이제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에서 수많은 환자들이 찾는 심장질환 치료의 요람이 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환기내과는 최근 심장질환 검사건수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심장초음파 검사건수가 2년 연속 연간 5천건을 넘었으며 부정맥 시술도 최근 2년간 매년 200여건의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안산병원은 늘어나는 의료수요에 부응하고자 세계최고사양을 자랑하는 독일 지멘스사의 ‘심장혈관 촬영기’(기기명 Axiom Artis dbc-dba)를 내년 3월경 추가 도입해 가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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