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인용도 최상위 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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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도 최상위 1% 선정
  • 박해성
  • 승인 2007.12.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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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활 연세의대 교수
서활 연세의대 교수(의학공학)의 연구논문 인용도가 최상위 1%에 들어 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국내 과학자의 논문이 응용과학 분야가 아닌 기초학 분야에서 피인용지수가 최상위 1% 에 랭크된 사례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톰슨 사이언티픽(Thomson Scientific)사는 서활 교수가 지난 2002년도에 ‘Biomaterials’지에 발표한 ‘Characterization of Porous Collagen/Hyaluronic Acid caffold Modified by 1-ethyl-3 (3-dimethylaminopropyl) carbodiimide Cross-linking’ 논문이 재료과학 분야에서 2007년 10월 현재까지 피인용 누적 지수 최상위 1%의 우수 연구논문으로 선정되었다고 통보했다.

서활 교수가 발표한 이 논문은 손상 입은 인체 조직 재생을 위해 사용하는 성체줄기세포 등을 인체에 적용할 때 나노(Nano)분자를 이용하여 안정적으로 재생 세포의 기능을 조기에 발휘할 수 있는 기전을 밝힌 연구로 향후 재생의학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평가된 바 있다.

한편, 지난 1958년도에 설립된 톰슨 사이언티픽사는 과학기술분야 학술잡지에 게재된 논문 색인을 수록한 데이터베이스인 SCI(Science Citation Index)를 운용하고 있는 학술정보전문 민간기관이다.

매년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학술지를 엄선하고, 동 학술지에 수록된 논문의 색인 및 인용정보를 데이터베이스(SCI DB)화해, 이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톰슨 사이언티픽사의 SCI에 선정된 학술지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 SCI 수록 된 학술지와 논문 저자 중 그 인용도가 높은 연구논문은 해당 분야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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