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최근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 QI활동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우수사례 6개팀이 QI 활동사례 발표를 해 지난 1년간 수행한 QI활동결과를 전 직원과 함께 공유했고, 2부에서는 6-시그마 활동사례로 2개 혁신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QI 활동사례 발표주제는 △영상의학과 환자응대법 매뉴얼작성과 실시(영상의학과) △응급실 감염관리를 위한 활동(응급실) △의무기록의 충실도 향상을 위한 미완성 의무기록 관리(의무기록정보실) △Hernioplasty의 critical pathway 적용(외과) △투석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시간 예약제 도입 방안(인공신장실) 등이었다.

6-시그마 활동사례 발표주제는 △장기재원일수 단축 방안, △외래진료 대기시간 단축으로 효율적인 업무개선으로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QI 활동사례 발표회에서 "투석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시간 예약제 도입 방안"을 발표한 인공신장실이 1등의 영광을 안았고, 2등은 “Hernioplasty의 critical pathway 적용”을 발표한 외과와 “표준화된 흡인간호 프로토콜 개발 및 적용활동”을 발표한 서5병동, 내외과중환자실공동팀이 각각 수상했다.

강 원장은 총평에서 "올 한해도 직원여러분이 QI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다른 병원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내년에도 6시그마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