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의대, "블루밍 아주"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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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의대, "블루밍 아주" 제막식
  • 정은주
  • 승인 2007.12.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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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임인경)은 12월 17일 아주의대의 상징 작품으로 선정돼 1층 로비 벽면에 설치된 ‘Blooming Ajou’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공개된 ‘Blooming Ajou’는 활짝 핀 커다란 꽃과 그 표면에 세계지도 패턴이 오버랩된 모양을 하고 있다. 꽃 형상의 색상은 ‘인디고 블루’로 ‘선견지명(先見之明)’ ‘명철함’ ‘냉철한 이성 및 판단력’을 상징하며, 배경의 색상은 따뜻한 오렌지 색상으로 ‘뜨거운 열정’ ‘인간애’ ‘역동성’ 등을 표현하고 있다.

서문호 아주대학교총장, 박기현 의료원장, 의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제막식에서 임인경 의대학장은 “‘Blooming Ajou’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이 추구하고 있는 이상인 ‘Young & Dynamic Ajou, World Class Doctor"s at Ajou, Diverse Opportunity at Ajou"를 잘 표현한 작품”이라며 “내년이면 개교 20주년을 맞는 아주의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상징적으로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작품을 만든 고봉수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했으며, 제22회 대한민국미술대전(2003년) 비구상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전 및 단체전을 비롯해 100여 회의 작품 전시회를 갖은 바 있는 전도 유망한 조각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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