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등재는 유전자 이식기술을 이용한 치매, 당뇨 등 다양한 모델동물의 개발에 따른 특허, 논문 등에 대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것.
황 박사는 97년부터 국립독성과학원에서 형질전환모델동물 생산기술을 확립해 유방암모델동물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후 지금까지 치매, 당뇨 등 질환모델동물과 독성평가모델동물 등을 개발해 특허등록 7건, 국제논문 30여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본실험동물학회, 미국대학독성협회, 한국실험동물학회 등으로부터 우수논문상과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개발된 질환모델동물은 국내 대학 및 연구소 등에 제공돼 치매 진단기술을 위한 조형제 개발, 운동이 치매개선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연구 활동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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