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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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 박현
  • 승인 2007.11.20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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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양대 HIT건물서
대한수부외과학회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한양대 HIT건물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기념로고와 책자를 제작하는 한편 원로들의 특강 및 해외연자들의 최신지견을 다룬다.

학회 한현언 정보이사는 "이번 25주년 기념 행사는 그동안 수부외과학회가 걸어왔던 길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이번 25주년 학술대회에서는 일반연제를 줄이고 이영호 명예교수, 강응식 교수, 김익동 교수 등 원로특강을 확대 개편했으며 미국 UCSF 대학의 찰스 리 교수와 스콧 핸슨 교수를 초청해 CMC 관절염 등에 관해 듣는다.

또 수부외과를 상징하는 손가락을 이용해 만든 기념로고를 제작하고 이영호 교수를 중심으로 학회의 25년이 담긴 기념책자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한 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앞으로 2010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제11차 세계수부외과학술대회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이라며 "큰 규모의 국제대회인만큼 회원들의 협조로 성공리에 끝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10월31일 호주에서 열린 세계수부외과학술대회는 3년마다 열리는 국제대회로 2010년 워커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 이사는 "이와 관련한 투어 프로그램을 이미 등록해 놓고 있으며 동영상을 통한 홍보도 진행해오고 있다"며 "정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금강산을 포함한 투어가 계획돼있어 한 두사람이라도 곧 출발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회를 열고 이사회를 통해 선정된 김우경 신임 이사장(고려대 성형외과), 문은선 신임 회장(전남의대 정형외과), 박병철 차기회장(아주의대 성형외과)에 대한 인준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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