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손호영)와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이사 피터 펠딩거)이 2007 당뇨병 주간을 맞아 개최한 ‘빅마마 이혜정과 함께하는 당뇨식 오픈 강좌’가 성료됐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당뇨식 오픈 강좌는 건강하고 맛있는 조리법을 활용함으로써 당뇨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당뇨병환자들도 당당하고 즐거운 식사를 통해 당뇨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좌에 선보인 메뉴는 모두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진행한 당뇨식 레서피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들로 이루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당뇨병환자들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강좌에 선보인 음식들을 맛볼 수 있도록 완성된 당뇨식 도시락이 제공됐다. 또 당뇨병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식전 혈당검사를 비롯해 공모전 응모작들로 구성된 ‘빅마마의 당뇨병을 이기는 건강한 밥상’ 책자도 함께 배포해 당뇨병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당뇨병학회 자가관리위원회의 권영우 영양사는 “당뇨식은 본인이 하루동안 섭취해야 할 음식량과 총 섭취 열량의 범위 내에서 각종 양념과 다양한 요리법을 활용하면 일반식과 다를 바가 없으며 당뇨병환자들도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면서 “당뇨식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환자들이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어야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픈 당뇨식 강좌에 앞서 10월 한달 동안 진행됐던 당뇨식 레서피와 수기공모에 응모한 환자들 중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으며 당선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