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회장 R&D 투자 확대 등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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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회장 R&D 투자 확대 등 당부
  • 최관식
  • 승인 2007.10.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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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2주년 기념사에서 변화에 정면으로 맞설 것을 회원사에 당부
김정수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26일 협회 창립 62주년을 맞아 제약계의 각종 위기를 극복하고 신약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R&D 투자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회원사에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제약산업이 21세기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각 기업별로 특화된 분야에서 R&D 투자를 대폭 증가시켜 신약과 개량신약, 브랜드의약품 등 미래경쟁력을 확보하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수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GMP 업그레이드를 위한 시설 및 인력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며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미 FTA 등 개방시대를 맞아 내수시장에서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의약품 시장의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고 수출시장도 다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정수 회장은 "정부의 약제비 절감정책 강행, 생물학적동등성시험 파문, 한미 FTA 타결,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등 악재와 함께 cGMP로드맵 설정 등이 맞물리면서 제약업계는 흥망을 가름할 중대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그러나 결코 변화를 거부해서는 안될 것이며 정면으로 맞서 극복함으로써 21세기 성장동력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과제가 우리에게 주어진 만큼 제약보국을 실현해 국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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