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성형외과 이명주 원장은 최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제10회 세브란스 미용성형 심포지엄에서 "자가연골 칵테일법 코성형술"에 관해 발표와 수술시연을 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자가조직 칵테일 코성형‘은 보형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근막, 귀연골, 비중격연골, 가슴연골등의 자가조직만을 적절히 배합해 콧대의 높이를 확보하는 방법으로 기존 보형물을 이용한 수술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기존의 보형물의 적용이 어려운 부분에도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코의 모양을 개선하는데 유용한 방법이다.

VIP성형외과에서는 최근 2년간 첫수술 18명, 코 재수술 42명 총 60명의 환자에서 이러한 ’자가조직 칵테일 코성형‘을 이용해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2.0mm에서 4.0mm까지의 콧대의 높이를 개선할 수 있었다.

코의 자연스러움을 기술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자가조직 칵테일 코성형‘은 이명주 원장이 지난 3월 최초로 대한미용성형외과 학회를 통해 보고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보형물을 사용하면 인위적이며 표시가 나고 보형물의 경계가 보여 인공적인 느낌이 많았으나 자가연골 칵테일법을 이용하여 보다 자연스러운 형태를 이룰 수 있으며 코의 높이를 조금만 올리는 경우에도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될 수 있다.

특히 기존보형물로 인한 염증이 발생한 경우 보형물을 이용한 코 재수술은 수개월의 기간이 소요됐으나 자가연골 칵테일법을 적용할 경우 수주일 내로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자가연골 칵테일법 코성형술은 보형물 없이 비교적 간편하게 자가조직만을 이용해 매우 자연스러운 코의 모양을 만들 수 있고 효과적이어서 국내 코성형 분야의 한차원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