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복지위도 이명박 후보 등 대선주자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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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복지위도 이명박 후보 등 대선주자 검증
  • 정은주
  • 승인 2007.10.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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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탈루 주장...여야의원 공방에 공방
여야의원들의 대선주자 검증 작업으로 국정감사가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도 이명박 후보 건강보험료 납부 등과 관련해 시작하자마자 정회하는 등 의원들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월 18일 오전 10시 20분경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이틀째 일정에 돌입했으나 첫번째 질의자인 대통합민주신당 강기정 의원 차례가 되자 한나라당 의원들이 정회를 요청했다.

강기정 의원은 회의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부동산 임대업자 이명박 후보는 시가 200억원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건물의 관리직원 월급 120만원보다 낮은 월 94만원을 임대소득으로 신고했다고 주장한 것.

대통합민주신당은 전날 열린 국정감사에서도 이명박 후보의 건강보험료를 문제 삼았으며, 18일 회의에서도 3개 빌딩에서 연간 9억5천447만원의 신고를 누락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이명박 후보는 건강보험료를 40개월간 3천54만원 탈루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은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이용해 국정감사장에서 소설쓰지 마시고 기자회견을 열라”며 맹렬히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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