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정은 원장, 임산부 배려 필요
상태바
목정은 원장, 임산부 배려 필요
  • 정은주
  • 승인 2007.10.15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일병원, 임산부의 사회적 권리 강화와 저출산 장려정책 전개
“저출산 문제는 이미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고, 우리 정부도 최근들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들을 모색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임산부에 대한 배려는 너무나 부족한 상황입니다. 출산을 장려하는 만큼 임산부에 대한 지원과 따뜻한 눈길, 정책적․사회적 배려가 동반돼야죠”

임산부의 날을 맞아 제일병원 목정은 원장은 최근 우리의 세태를 이같이 지적했다.

여성전문병원인 제일병원은 분만건수 최대, 가장 많은 신생아 배출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출산장려 운동은 물론 임산부 보호와 임산부 권리찾기 등 사회적 인식변화를 위해 앞장서왔다.

대중교통 이용시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하기, 임산부 뺏지 착용 등 정부시책을 적극 시행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환자들에게 당부하고, 병원을 찾는 임산부들을 중심으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매진한 것이다.

예비엄마인 여고생이나 여대생에게 실시하고 있는 출산교육 또한 병원의 사회적 역할을 스스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목정은 원장은 "우리나라 출산율은 이미 세계 최저 수준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에 달했다"고 경고하고 "우리의 아이들은 국가의 경쟁력이자 풍요로운 미래사회의 밑거름이므로 제일병원은 앞으로 출산장려정책 캠페인은 물론, 아이를 안심하게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