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통합 콜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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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통합 콜센터 운영
  • 최관식
  • 승인 2007.10.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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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상담원 채용하고 각 부서 및 제품별 상담 전담직원 배치
국내 제약사가 통합 콜센터를 운영하며 대고객서비스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고객들에게 자사 제품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알리고 전문 상담원을 통한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 콜센터(1588-2675)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콜센터를 통해 중외제약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1588-2675로 전화를 걸면 의약품을 비롯한 헬스케어제품, 의료기기 A/S 접수 등 제품에 대한 각종 정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중외제약측은 소개했다.

이번 통합 콜센터 운영을 위해 중외제약은 30명 이상의 고객을 동시에 응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IP 기반의 상담 어플리케이션을 마련해 상담의 집중화 및 통계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또 전문상담원을 채용하고 각 부서·제품별로 상담 전담 직원을 배치해 고객의 요구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중외제약은 통합 콜센터 구축을 계기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향후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통합 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 이후에는 24시간 자동안내시스템으로 고객불편을 최소화했다. 운영시간 이후에 전화번호를 남긴 고객들에게는 콜백(Call Back)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의료기기 메이커인 중외메디칼은 1588-3675번을, 피부·비뇨기과용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중외신약은 1588-4675번을 통합 콜센터로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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