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이 된 병원1층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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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이 된 병원1층 로비
  • 박현
  • 승인 2007.10.1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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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화순전남대병원(원장·김영진)은 오는 15일 1층 로비에서 ‘Hello Everyone - 다함께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일주일 동안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 6월 인사아트센터에 전시해 큰 감동을 주었던 이번 사진전에는 실제 질병과 싸우는 사람들의 삶과 희망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환자가족, 의사, 자원 봉사자들, 기타 의료인들)의 생생한 모습들이 담긴 김우영 씨의 사진작품 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작가인 김우영 씨는 20여년 동안 한국과 뉴욕에서 12회에 걸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고 2005년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 히말라야 등반에 참여하는 등 현장기록으로 유명한 작가이다.

사진전을 후원하는 한국 노바티스(대표이사 안드린오스왈드)의 한 관계자는 “실제 환자와 주변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한 이번 사진전을 통해 환자들에게는 혼자가 아님을, 의료인들에게는 소명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1층 로비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 △얼굴사랑 캐리커처 작품 전시회 △시화 작품 전시회 △배냇저고리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전시회를 열어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감동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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