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수련보조수당 민간병원까지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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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수련보조수당 민간병원까지 확대해야
  • 정은주
  • 승인 2007.10.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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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장
10월 9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2008년도 보건복지부 소관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대통합민주신당 이기우 의원은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기우 의원은 “전공의들이 어려운 수술이나 특수진료를 점점 더 외면하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분야에 의료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과 인센티브가 마련돼야 한다”며 “같은 분야이지만 국공립대 전공의에 대해선 수련보조수당이 지원되면서 민간병원에는 지원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관련 2008년 예산안은 19억이며, 민간병원까지 확대해도 총 35억원에 불과하므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이기우 의원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은 “수련보조수당의 민간병원 확대에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난해에도 상임위에서 증액했지만 예결위에서 삭감됐다”며 “다만 내년예산의 경우 기초노령연금 신규재원 마련으로 인해 예방접종사업 확대, 전공의수련 보조수당 확대 등이 포함되지 않아 아쉽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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