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의대 일류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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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의대 일류화사업 추진
  • 윤종원
  • 승인 2007.10.0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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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의대와 결연...교수, 학생 상호 교류
울산대학교는 2008년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갖춘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과 결연을 맺고 학생과 교수들이 본격적으로 상호 교류, 선진의료 기술을 익히는 "의대 일류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대는 의대생과 교수들의 하버드 의대 연수 지원 확대, 미국 의사시험 응시료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울산대 의대생 10명은 지난 8월 대학으로부터 1명당 720여만원을 지원받아 하버드 의대에서 단기연수를 했다.

울산대는 또 학생연구지도교수제를 채택, 교수 한 명이 학생 한 명을 맡아 학생들의 연구와 학회발표, 논문 작성 등을 돕기로 했다.

울산대 관계자는 "지난해 조선해양공학부에 이어 올해 화학공학과, 내년부터는 의대를 세계 최고의 학과로 키우기 위해 모두 200여억원을 들여 일류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 덕분에 울산대 의대는 지난달 수시 2학기 모집에서 5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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