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호스피스 학술대회 ‘우수구연상 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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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호스피스 학술대회 ‘우수구연상 논문상’
  • 강화일
  • 승인 2007.10.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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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팀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팀이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7차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논문상’을 수상했다.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팀(종양내과 김훈교 교수, 신주현 간호사, 정인순 사회복지사, 호스피스팀장 아나스타시아 수녀)은 이번 학회에서 ‘품위 있는 임종 준비를 위한 가족교육ㆍ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경험적 연구’를 발표해 구연 논문상 (발표자: 정인순 사회복지사)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2006년 1월부터 2007년 8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가족모임(Family Meeting)’ 이란 이름으로 실시하는 호스피스 가족모임 (참석자 : 환자의 가족과 호스피스팀원)의 내용과 결과를 토대로 분석, 발표한 것이다.
김훈교 교수는 “호스피스 가족 모임을 통하여 환자 가족들은 환자의 품위 있는 임종 준비를 위한 과업수행의 기회를 가졌고, 또, 호스피스팀원들이 환자 가족들을 교육하고 상담함으로써 서로 간에 신뢰감 조성과 친밀한 치료적 관계가 형성되어 향후 호스피스케어에 좋은 협력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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